본문 바로가기

3==========================/국내일주 준비과정

Dream...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나도 나의 의지되로 살고 있지는 않다. 

항상 생각한다. 그냥 나는 꿈속에 같혀서 살고있는 것인가? 계획을 세운 이래로 가장 힘든 점은, 나의 실행능력과 나약한 의지력이다. 학원수업은 바쁘고, 학생들은 조금씩 줄면서 수입도 줄고, 공무원 수업을 진행하면서 시간도 빠듯하다. 그리고 집에오면 책붙잡고 씨름한다. 

나만의 'one-page proposal'을 작성하기는 커녕, 이 계획에 대한 명확한 'vision'조차도 흔들리고 있자니 참 한심하다. 과연 나는 나의 꿈을 향해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이런 걱정없이 그냥 돈이나 잘 버는 방법이나 떠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주변의 시선에 신경쓰지않고 이 '또라이'같은 계획을 꿋꿋하게 잘 실천할 수는 있는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머리속에서는 '타협'이라는 친구와 싸우고있다. 그래도 해야한다면, 그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면 해야한다.

날이 습하고 더우면서 정신력까지 혼미한 요즘이다...

힘내자. Again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