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하드... (사진을 브루스 윌리스로 넣었어야 했나...) 다이하드(Die hard) : 쉽게 사라지지 않다. 끝까지 버티는. 완고한. 간만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른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지난 나의 20대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언가 미쳐있던 시기였다. 음악, 공부, 신념, 이성, 열정, 직장 등등...대략 9개월을 방황하며 보냈던 것 같다. 무언가 나사가 하나가 아닌 한 열개쯤 풀려버린듯한 생활들을 하며 보내왔다. 술마시고 나태해지고 한숨쉬고 담배피고...오늘 새벽 문득 밖에서 담배를 하나 꼬나물고 예전을 떠올려봤다. 내 삶에서 가장 행복했었고 무언가 가장 열정을 불태우던 시기는 언제였을까? 26살~27살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물론 청림에서 보냈던 20살~25살때도 음악에 미치며 열정을 태웠었으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