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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LeAnn Rimes 'Can't fight the moonlight'...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주제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 사실 나는 그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이 노래는 많이 들었다. 위의 동영상은 영국의 그 유명한 스튜디오 'abbey road'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노래를 부를때 그녀는 갓 20대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30대에 접어들면서 더욱 완숙미 넘치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픈 소망을 담은 이 노래는 리앤 라임스의 음악적 성숙미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하면서 첫 이 노래가 나왔던 2000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리앤 라임스의 음악적인 성장이 컸다. 사실 그녀의 노래에 별로 관심없었지만, 10년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그녀도 거장의 아우라가 느껴질만큼 성장한 모습에, 나 또한 나 자신을 부단히 .. 더보기
이난영 '목포의 눈물'...기업가정신 국내일주 필자의 아버지께서는 고향이 전라남도 목포이다. 그리고 故이난영씨의 '목포의 눈물'은 아버지의 애창곡이어서 어릴적부터 이 노래를 많이 들어왔다. 나이가 들어서 노래의 가사를 음미하며 이 노래를 감상하는데, 임을 그리는 애절한 여인의 마음을 담은 이 노래가 참 특별하게 다가온다. 나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그 꿈의 결과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애절하게 찾고 있다. 1.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3.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 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더보기
'공연을 마치고'...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어제 필자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 당일 오전부터 비가와서 무척이나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공연때 비는 오지 않았었고, 세팅도 상당히 늦어져서 공연시작 15분전까지 리허설을 하게되는 등 공연 시작전까지 준비과정이 무척 힘들었었다. 수많은 무대에 올라봤지만 어제는 좀 특별했던 공연이었다. 5월 한달 동안 곡 맞추고 합주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멤버들이 활동기수인 2학년을 제외하고 모두 4학년이어서 합주시간을 갖는 것도 무척 힘들었다)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정기공연을 처음으로 즐겁게 부담없이 해서 그런지, 참 기분좋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물론 중간중간 실수도 있었지만, 공연이 끝나고 파트의 선배가 이제야 너도 청림기타같다는 칭찬 한마디에 한 달 동안 고생했던 피로감이 싹 가셨다. 얼마전 페이스북에 .. 더보기
'최선'을 다하였는가?...기업가정신 국내일주 내일이면 필자의 정기공연이다. 한달동안의 준비기간 동안에 가슴에 손을 얹고 '최선'을 다하였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아니오'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후배들에게 바쁘다 바쁘다 생색내며 합주시간에 지각도 자주하고, 카피도 대충대충 하였는지... 이렇게 준비할꺼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마지막 리허설을 하는데 왜이리 내 자신에게 화가나던지...리허설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담배만 줄줄이 피워댄듯하다. 지난주 토요일 밤, 합주를 하던 도중에 나의 우상같은 선배가 써클로 오셨었다. 그 선배님 앞에서 기타를 치는데, 죄를 짓는듯한 느낌은 씻을 수가 없었다. 그 선배님께 이번 공연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까, 내가 얼마나 한심하게 보였을까... 차라리 내가 최.. 더보기
이선희 '아름다운강산'...기업가정신 국내일주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다. 사실 원곡은 72년에 발표된 '신중현과 엽전들'의 노래가 원곡이었고, 박정희정권의 유신체제에 반발하여 만든 노래이기에 발표와 동시에 바로 검열조치...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노래였다. 그후 유신정권이 끝난후, 80년 '신중현과 뮤직파워'로 이노래는 다시 발표되었으나, 파급력은 미미했다. 사실 이 노래가 크게 히트할 수 있던 원동력은 '이선희'라는 최고의 가수가 리메이크를 했기에 가능했다. 이 노래는 한국 록음악의 '저항정신'이 깃들어있고, 무엇보다 그 당시 시대를 반영하는 '시대정신'까지 녹아있는 한국가요史의 기념비적인 노래라고 생각한다. 원곡도 좋지만, 필자가 너무도 사랑하는 이선희의 스타일로 편곡된 이 노래는 정말이지 가슴속까지 뻥뚫리는 카타르시스까지 느낄.. 더보기
조용필 '꿈'...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요즘 조용필의 '꿈'을 자주 듣는다. 가사의 내용이 정말 와닿는다면 이유랄까. 누구나 자신만의 고향(혹은 이상)을 찾기위해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는 가사에 무척 공감이 갔다. 꿈 조용필 작사 조용필 작곡 1.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2.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더보기
'iInnovation'(아이노베이션)...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위의 그림은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이것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스티브잡스 프레젠테이션의 슬라이드이다. 피터드러커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의 내용중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혁신에는 소혁신(innovation)과 대혁신(Innovation)이 있다. 소혁신이 자기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정하며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면, 대혁신은 그것을 자신에게서 단체로 파급효과를 넓혀나가, 결국 모든 조직 구석구석에 혁신을 미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혁신이라는 단어에 가장 걸맞는 entrepreneur는 누가 있을까? 필자는 그것을 '스티브 잡스'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논란을 야기할 것이 분명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 더보기
'화음', 그 아름다운 '경영혁신'이여...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요즘 필자는 정기 콘서트 준비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필자는 밴드의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데, 합주를 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워나가는 요즘이다. 밴드의 합주는 절대로 혼자서 만들 수도없고, 그렇다고 한 사람의 연주력이 뛰어난다고해서 곡의 퀄리티가 높아지지 않는다. 맞지않는 부분은 멤버간에 눈빛으로 대화로 수정해나가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개인연습을 통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나간다. 그것을 나는 '화음'이라고 생각한다. '화음'이란 개개인의 소리를 하나의 아름다운 흐름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화음의 정의가 '화음이란 높이가 다른 2개 이상의 음이 동시에 울렸을 때의 합성음을 말한다. ...') 이는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를 동시에 울렸을 때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나가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더보기
명확한 '비전'과 '실천'...기업가정신 국내일주 필자가 처음 구상했던 '기업가정신 국내일주'는 내 발로 전국을 걸어다니며 '작은 가게'이든 '어떤 중소기업이든' 직접 무언가를 일궈내는 사람들을 직접 취재하는 것이었다. 어제 필자의 '국내일주'의 구상을 마치게 되었다. 이는 순전히 한 후배의 영향이 컸다. 필자는 최근 그 친구와 인터넷 상에서 많은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 친구가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겠다고 지금 준비중에 있다라는 말을 하였다. 궁금증이 일어난 필자는 그 후배에게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 단계는 어느 정도 이냐고 물어보았다. 그 친구는 별거아니라는 듯이, '자전거 하나 새로 구입해서 일주에 쓰일 부속품들과 정비용품들 준비밖에 아직 한 게 없어요. 아, 그리고 일자별로 도달해야할 목표지점들 설정한 것도 .. 더보기
'욕심'을 버려라...'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요즘 그 '욕심'이라는 단어와 많이 싸웠었다. 필자는 한남대학교의 '청림그룹사운드'에서 활동하고있는 기타리스트다. 뭐 말이 기타리스트지 그냥 딴따라다... 합주곡을 정할 때 후배들과 항상 갈등을 가졌었다. 왜 이런 허접한 노래들을 합주하려고 하는거지? 대체 이런 노래가 뭐가 멋있다는건가? 나의 생각이 이러했다면, 왜 꼭 저런 노래만 합주를 해야하지? 꼭 어렵고 힘든 노래들을 해야 멋있는건가? 라는게 후배들의 생각이다. 음악을 선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시각차가 다르겠지만, 물론 서로가 생각하는 무대위의 본인의 모습이라던지 콘서트의 색깔이 나름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매번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한 친구녀석과 이런 최근의 일들과 관련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