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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연결고리. 요즘에는 주로 걸어서 출퇴근을 한다.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과 운동을 아예 안하다보니 걷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어젯밤 퇴근할 때, 오늘 출근할 때 걷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젯밤에는 일본의 국민 그룹 B'z의 음악을 듣다가 아직도 내가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뛰는구나, 아직 열정이라는게 남아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B'z의 음악을 들으며 출근했는데, 예전에 카피했던 곡을 어떻게 카피했었나라는 생각으로 음악을 들으며 걸었다. 우선 곡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verse와 bridge, solo를 구분하고 코드와 리듬의 파악 그리고 멜로디의 전개를 충분히 숙지한뒤 하나하나 카피하는 식으로 곡을 진행했었다. 그 순간, 나는 왜 내 사업.. 더보기
창조적 파괴...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정의 - 기술혁신과 발달로 인해 낡은 경제구조를 파괴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제구조를 탄생시키며 산업변화를 이끌어감.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bamsamlap/220250918395)최근의 1주일이 1달 같던 순간이 있었고, 10년 같았던 순간이 있었다. 어찌되었건 일련의 사건을 통해 나는 지난 수년간 달라지고 싶었던 바램에 조금이나마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생겼는데(몇몇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고, 하나를 잃으면 또 하나를 얻는다는 말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잃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안정을 찾게 되었다.하지만 이를 계기로 지난 수년간 꿈쩍하지 .. 더보기
Stay Hungry, Stay Foolish... 어제 밤부터 시작이었다. 그의 생애, 그가 이룩한 역사, 무엇보다도 그가 추구했던 가치를... 정말로 힘든 시기였을까? 2012년...물질적으로는 평생 이렇게 돈 걱정없이 살아본 적도 없던 시기였다. 내가 하고있는 분야(학원업)에서도 이렇게 재미있게, 그리고 뿌듯하게 일한 적도 드물었던 그런 한 해였다. 뜬금없이 벌써부터 한 해를 정리하는 듯한 글로 시작되고 있지만, 2012년은 그런 것과는 별개로 나의 내적인 성장인 면에서는 정말 가치없는 한 해였다.우선 올해로 3패째이다. 2010년부터 다짐했던 '막판 스퍼트'는 올해로써 3년연속 패배로 끝이 나고 말았다. 올해도 그러하다. 아직 한 달이나 남은 2012년 이지만 벌써부터 머리속은 올해는 지나가고 내년의 구상만이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다. 내가 만약 좀.. 더보기
Thank you, Steve... 대략 한 달을 방황을 했었다. 머리속은 정리도 되지않고, 내가 하는 강의도 맘에 들지 않았었으며, 그 좋아하던 책도 한동안 읽지도 않고 지냈었다. 그 악순환의 꼬이고 꼬인 실타래를 풀기위해 아둥바둥 거렸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날마다 느는 것은 스트레스와 담배뿐이었다. 어제 밤에 고등부 수업준비를 위해 지문을 읽던 중, 너무나 반가운 단어가 눈에 들어왔었다. 그것은 바로 'innovation(혁신)'... 순간 머리속이 환해지면서, 그동안의 방황과 걱정이 한순간에 해결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 반가웠다. 다시 예전에 느꼈던 두근거림을 느끼던 순간의 감정은 참... 퇴근 후에 집에 오자마자 책장에 꽃혀있는 잡스의 책들을 보고, 동영상을 보았다. 머리속이 개운해지는 느낌. 이거였어. 나에게 .. 더보기
'Think Different(2)'... (작년 전국일주 중에 완주의 찻집에서 묵을 때 찍은 공예품...) 잡스의 자서전을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된다. 떠오르는 사람들도 많고,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이래저래 좋은 책이라서 정신없이 읽고 있다. 그러던 중 오늘 읽은 부분 때문에 몇 자 끄적여본다. 오늘 읽은 부분은 '토이 스토리'제작과 잡스의 10년만의 APPLE로의 귀환, 아이맥과 '다르게 생각하라'광고 부분. 역시나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Think different'광고. (그 안에는 역사상 최고의 프레젠터로서의 잡스에 대한 부분도 다루었다) 실제로 그 광고를 그의 다큐를 통해서도 보았고,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책이나 다큐를 통해서도 많이 봤지만, 볼 수록 많은 부분을 안겨주는 일화이다. 문득 미래에 대한 앞으로의 .. 더보기
'한가위라 한가해요?!' 근 10년만에 정말 한가하게 한가위를 보내고 있는 중...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겠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흥청망청 거리면서 보내지는 않았기에 그나마 위안이 된다. 내꿈은 '창업가'가 되는 것이다. 아이템은 정해졌고, 인력확보라던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도 수정을 하고있다. 일단의 계획은 내년 하반기 미국으로 가는 것이다. 전공이 영어영문학과이지만 외국인과 의사소통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많은 것은 알지만, 전공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영어는 내게있어서 강점중의 하나라 버리기도 쉽지않다. 지금도, 영어강사를 하면서 밥벌어먹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지만 말이다. 내일은 또 어떤 일들이 머리속을 쥐나게 하려는지 눈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가운데, 지금 사무실에 나와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있다.. 더보기
'꼼꼼함'...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옆에서 경수가 제안서 작성중 루트설계의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심을 하고있다. 솔직히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처음 한 두시간을 느린 진행으로 일관하는 경수를 보면서 답답함을 느꼈었다. 잠시 밖에서 바람을 쐬면서 예전에 명찰작업하던 나를 떠올려보았다. 그때 느꼈던 '디테일'에 대한 부분이 새삼 다시 머리속에 떠올랐다. 본인도 진행속도에 대해서 무척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어쩌면 경수는 '디테일'때문에 더디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잠시 슬몃 부끄러움이 일었다. 아, 이 친구는 이렇게 꼼꼼하게 진행하는데 옆에서 나는 빨리 끝내라고 보채기만 하다니... 사무실에는 여름이라 그런지 모기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있다. 마음같아서는 에프킬라를 싸~악 뿌려주고 싶은데;;; 얄미운 모기녀석들..... 더보기
'iInnovation'(아이노베이션)...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위의 그림은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고있다. 그리고 이것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스티브잡스 프레젠테이션의 슬라이드이다. 피터드러커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의 내용중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혁신에는 소혁신(innovation)과 대혁신(Innovation)이 있다. 소혁신이 자기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정하며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면, 대혁신은 그것을 자신에게서 단체로 파급효과를 넓혀나가, 결국 모든 조직 구석구석에 혁신을 미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혁신이라는 단어에 가장 걸맞는 entrepreneur는 누가 있을까? 필자는 그것을 '스티브 잡스'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논란을 야기할 것이 분명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