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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창조적 파괴...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정의 - 기술혁신과 발달로 인해 낡은 경제구조를 파괴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제구조를 탄생시키며 산업변화를 이끌어감.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bamsamlap/220250918395)최근의 1주일이 1달 같던 순간이 있었고, 10년 같았던 순간이 있었다. 어찌되었건 일련의 사건을 통해 나는 지난 수년간 달라지고 싶었던 바램에 조금이나마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생겼는데(몇몇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고, 하나를 잃으면 또 하나를 얻는다는 말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잃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안정을 찾게 되었다.하지만 이를 계기로 지난 수년간 꿈쩍하지 .. 더보기
Stay Hungry, Stay Foolish... 어제 밤부터 시작이었다. 그의 생애, 그가 이룩한 역사, 무엇보다도 그가 추구했던 가치를... 정말로 힘든 시기였을까? 2012년...물질적으로는 평생 이렇게 돈 걱정없이 살아본 적도 없던 시기였다. 내가 하고있는 분야(학원업)에서도 이렇게 재미있게, 그리고 뿌듯하게 일한 적도 드물었던 그런 한 해였다. 뜬금없이 벌써부터 한 해를 정리하는 듯한 글로 시작되고 있지만, 2012년은 그런 것과는 별개로 나의 내적인 성장인 면에서는 정말 가치없는 한 해였다.우선 올해로 3패째이다. 2010년부터 다짐했던 '막판 스퍼트'는 올해로써 3년연속 패배로 끝이 나고 말았다. 올해도 그러하다. 아직 한 달이나 남은 2012년 이지만 벌써부터 머리속은 올해는 지나가고 내년의 구상만이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다. 내가 만약 좀.. 더보기
어른이 된다는 것...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자우림. 음악도 그렇고 멘탈도...)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예전에 글을 썼던 것들을 보면서 웃음이 나온다.그러면서 하나하나 뜯어보고 다시 되새겨본다. 다시 웃음이 나온다.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게 세상이다. 나이 서른 근처에 다다르고 턱밑의 수염이 철망처럼 굵어져서야 알게 되었다. 뭐 제목이 '어른이 된다는 것'이라고 적혀있는데, 그닥 의미심장한 그런 것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제목이다.자우림의 프론트 우먼 '김윤아'는 나이에 맞지않는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음산함과 발랄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목소리 때문에 좋아하기는 하지만, 가장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그 아이와 같은 '천진함'과 어른으로서의 '엄숙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사람이 나이를 먹게되면 자연스럽게.. 더보기
Thank you, Steve... 대략 한 달을 방황을 했었다. 머리속은 정리도 되지않고, 내가 하는 강의도 맘에 들지 않았었으며, 그 좋아하던 책도 한동안 읽지도 않고 지냈었다. 그 악순환의 꼬이고 꼬인 실타래를 풀기위해 아둥바둥 거렸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날마다 느는 것은 스트레스와 담배뿐이었다. 어제 밤에 고등부 수업준비를 위해 지문을 읽던 중, 너무나 반가운 단어가 눈에 들어왔었다. 그것은 바로 'innovation(혁신)'... 순간 머리속이 환해지면서, 그동안의 방황과 걱정이 한순간에 해결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 반가웠다. 다시 예전에 느꼈던 두근거림을 느끼던 순간의 감정은 참... 퇴근 후에 집에 오자마자 책장에 꽃혀있는 잡스의 책들을 보고, 동영상을 보았다. 머리속이 개운해지는 느낌. 이거였어. 나에게 .. 더보기
전통과 혁신... 일요일 하루종일 감기로 골골대며 약먹고 잠자기를 반복...이제는 더이상 잠도 오지 않아서, 나가수의 경연곡들을 무한으로 듣다가 생각이 드는게 있어서 끄적임. 개인적으로 나가수에서 했던 수많은 경연곡들 중 박정현이 재해석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가장 좋아한다. 이 곡에서는 80년대 들국화의 감성과 2000년대 음악스타일이 가장 완벽하게 한 곡안에 녹아있다라는 느낌이랄까.... 작년 나가수가 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실로 어마했다고 생각한다. 아류 프로그램의 생산뿐만 아니라, 잊혀져있던 명곡의 재발견,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그건 어디까지는 메이져 급에서 거두어간 수확이었다면, 마이너의 입장에 있는 아마추어 밴드들 혹은 그렇게 엄청난 스펙트럼을 갖추지 못한 딴따라(?) 들에게는 재앙과 같은 현상.. 더보기
'욕심'을 버려라...'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요즘 그 '욕심'이라는 단어와 많이 싸웠었다. 필자는 한남대학교의 '청림그룹사운드'에서 활동하고있는 기타리스트다. 뭐 말이 기타리스트지 그냥 딴따라다... 합주곡을 정할 때 후배들과 항상 갈등을 가졌었다. 왜 이런 허접한 노래들을 합주하려고 하는거지? 대체 이런 노래가 뭐가 멋있다는건가? 나의 생각이 이러했다면, 왜 꼭 저런 노래만 합주를 해야하지? 꼭 어렵고 힘든 노래들을 해야 멋있는건가? 라는게 후배들의 생각이다. 음악을 선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시각차가 다르겠지만, 물론 서로가 생각하는 무대위의 본인의 모습이라던지 콘서트의 색깔이 나름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매번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한 친구녀석과 이런 최근의 일들과 관련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