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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내일주 준비과정

하반기의 시작...

2005년 7,8월 쯤의 어느날...(노란머리의 필자. 폰카라 구리다)

하반기의 주제 : 졸꾸, 빡독, 실천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 이뤄내자! 

 

사진에 나왔던 저때가 아마(그 당시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라고 생각했었다. 

나이가 들고 생활하다보니 저때가 가장 인생에서 아름다운 순간이었고, 별일 아니던 때였다.

그리고 9월을 마쳤을 때는 후련함 보다는 아쉬움이 가득했었다. 

이제는 한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가 된 녀석들과, 하늘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있을 스틱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네 녀석.

나중에 나이 50이나 60먹어서 같이 합주실 차리고 즐겁게 음악이나 하자고 약속했었는데, 나만 남았네.

 

각설하고,

지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가장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었다는 듯이 추억속에서 남아있게 되겠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은 있다. 내 후년을 기점으로 아마 많이 달라져있겠지. 꼭 해낼꺼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