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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중간점검... 9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 올해도 4개월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올한해를 점검해본다. 초반의 파이팅 넘쳤던 의욕에서 요즘은 매너리즘으로 인한 사기와 의욕의 저하. 거기에 나태함이 더해져 생각만큼 잘 되고 있지 않다. 금요일의 어느 한 사건으로 인해, 더이상 이렇게 가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달리기 위해 발버둥치고있다. 임시적인 처방이 아닌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더 성장하기위해 '나'와 나의 '일'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있다. 해야 할 일들은 상당히 많았고, 잠재적인 리스크와 문제점들이 눈에 보이면서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요일 오후 10시가 훌쩍 가까워진 이 시간에도 퇴근하지 않고 남아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항상 나는 무언가 일이 터지고 나서야.. 더보기
분석... 요즘 일이 힘들다. 당연히 벌이가 좋지 않다보니 생기는 일이지만, 오늘 친구와의 대화에서 해결방안이 나왔다. 친구는 나에게 너를 아는데 시간을 많이 써라였다. 나의 시간관리에서 고정지출비용과 들어오는 수입과의 관계라던지 이런 것도 목록화해서 기록으로 남기면서 어떤 부분에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라는 조언이었다. 그동안 너무 안일했었고, 나를 아는 것에 대해 시간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12시에 출근해서 12시에 퇴근. 쉬는 날은 없다보니 집에가면 라면먹고 쓰러져 자는 것이 일상인 요즘이다. 이런 일상이 너무 싫어서 어떻게든 바꿔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작 실천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오늘 수업은 9시에 끝났다. 현재 시각은 0시 5분. 학원에서 내가 가장좋아하는 강의실에서 노트북과 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