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9

Polymath... Polymath : 박식가, 박식한 사람. 작년부터 알게된 '안티프래질'의 개념에서 나아가 프랙탈이론과 복잡계까지 두루 공부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이 대체 무엇일까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실마리가 풀렸다. '폴리매스'다. 앞으로 세상은 계속 복잡계로 치닫게 될 것이고,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처하며 살아가야한다. 그래서 나는 일단 스스로를 '안티프래질'하게 만드는 것을 작년의 목표로 삼았고, 실제로도 스스로가 많이 안티프래질해졌다고 생각을 한다. 그 다음 단계는, 지금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블랙스완'들로 부터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속 끊임없이 '발전'을 해야한다고 무심코 생각을 하던 중, 신박사님의 구원과도 같은 '폴리매스'라는 이론(?)을 알게되었다. 앞으로 40대, 5.. 더보기
Effort... 노력이라는 단어가, 주로 꼰대들에게 사용되는 인상을 주는 현 시국에서, 다시한번 '노력'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노오력이라고 비꼬거나, 아예 노력조차 하지 않는 후배 세대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력 :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과연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쓰고 있는가? 요즘은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데,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않다. 학원업에 진출하기 이전 대학때, 나는 음악활동과 공모전 준비로 개인적으로 최고의 노력을 다했다는 기준이 내 몸 깊은 곳에 각인이 되어있었다. 한달동안 잠도 못자고 완전히 매진해서 기진맥진할 정도로 몸과 마음과 정신을 그 목표에 몰입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던 그 시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