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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혁신... 일요일 하루종일 감기로 골골대며 약먹고 잠자기를 반복...이제는 더이상 잠도 오지 않아서, 나가수의 경연곡들을 무한으로 듣다가 생각이 드는게 있어서 끄적임. 개인적으로 나가수에서 했던 수많은 경연곡들 중 박정현이 재해석한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세상'을 가장 좋아한다. 이 곡에서는 80년대 들국화의 감성과 2000년대 음악스타일이 가장 완벽하게 한 곡안에 녹아있다라는 느낌이랄까.... 작년 나가수가 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실로 어마했다고 생각한다. 아류 프로그램의 생산뿐만 아니라, 잊혀져있던 명곡의 재발견,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그건 어디까지는 메이져 급에서 거두어간 수확이었다면, 마이너의 입장에 있는 아마추어 밴드들 혹은 그렇게 엄청난 스펙트럼을 갖추지 못한 딴따라(?) 들에게는 재앙과 같은 현상.. 더보기
'화음', 그 아름다운 '경영혁신'이여...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요즘 필자는 정기 콘서트 준비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필자는 밴드의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데, 합주를 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워나가는 요즘이다. 밴드의 합주는 절대로 혼자서 만들 수도없고, 그렇다고 한 사람의 연주력이 뛰어난다고해서 곡의 퀄리티가 높아지지 않는다. 맞지않는 부분은 멤버간에 눈빛으로 대화로 수정해나가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개인연습을 통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나간다. 그것을 나는 '화음'이라고 생각한다. '화음'이란 개개인의 소리를 하나의 아름다운 흐름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화음의 정의가 '화음이란 높이가 다른 2개 이상의 음이 동시에 울렸을 때의 합성음을 말한다. ...') 이는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를 동시에 울렸을 때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나가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더보기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과 영화 '록키(ROCKY)' 필자는 영화 '록키(ROCKY)'시리즈의 열혈 팬이다. 주인공 '록키 발보아'의 우직함과 순수함을 무척 좋아하고, 무엇보다 포기와 타협을 모르는 록키의 성실성에서, 필자 삶의 내면에 대한 방향성을 정했다고 생각한다. '기업가'는 '록키'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헤쳐나갈 수 있는 의지와 끈기, 추진력이 있어야한다. 대중예술적인 시각에서 좀 더 글을 써보겠다. 70년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중예술이 찬란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 60년대의 플라워 무브먼트를 태동으로 사회전반적으로 평화와 사랑을 외치던 이러한 의식체계는 예술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60년대의 사회적인 시점으로보면, 존.F.케네디와 마틴루터킹의 암살사건, 베트남전, 워터게이트 사건, 프랑스의 68혁명등 미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