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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업가정신 다이어리

문제가 뭘까?

올해도 다사다난하게 보내고 있는데, 한가지 긍정적인 점은 예전보다 술이 많이 줄었다는 점이고, 좋지않은 점은 발전의 정체기가 왔다는 점이다. 작년에 해두어야지라고 미뤄놨던것들이 이제서야 막 터져나오고있다. 명함작업, 로고디자인, 나를 홍보할 방법등등


좋은 일들은 순간순간 지나쳐가기에 큰 감흥은 없지만, 안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막 터지는 법이다. 그래도 정말 안좋은 상황이 터지기전에 감지해서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 뭐, 결국은 돈이 아닐까?


이 업을 하고 있는 나에게 1순위는 학생들의 성적관리겠지만, 그걸로 밥벌어먹는 입장에서 그 다음 순위는 역시 돈이다. 이전에 돈으로 걱정없이 살고있다고는 밝혔으나,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도 또 돈이 필요하다. 물론 집에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도 않을 것이고, 그럴 일도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판을 더 크게 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나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비전을 타인에게 전달하고 공감하게 만들 수 있을까?


지금 하고 있는 업을 3년안에 마무리 지어야하고, 또 그 다음 업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다. 그런데 문득 정현이 형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너의 판이 매력적이면, 사람들은 기꺼이 너에게 돈을 댈 것이다.'


나의 판을 매력적으로 만드는게 분명 첫 번째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알고있다. 

문제는 실천인데, 참 나도 나이먹어서 많이 나태해졌다. 다시 악물고 시작해야겠다.


다시 26살때의 다짐으로 돌아간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

나는 스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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