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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내일주 준비과정

'D-7'...기업가정신 국내일주


출발 7일전...최근 1주일동안 일주 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역시나 자금이 문제이기에 내일부터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받기위해 이곳저곳을 다녀볼 계획이다. (아마도 일주를 시작하게 되면 위의 그림과 같이 다니게 될지도;;;)

이제는 텐트 설치하는 것도 5분내에 뚝딱 해결을 볼만큼 익숙해지게 되었다.
옆에서 경수가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무척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두근거리기도 하지만 걱정스럽기도 하고, 예기치 못할 그런 변수가 생길까봐 일정 계획표를 수정에 수정을 하고있다.

체력이 버텨줄 수 있을까? 혹시나 장마를 만나게되서 진행하기 힘들게 되면 어떡하지?
등등의 걱정들이 머리속에 있지만, 아직 출발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위의 걱정들은 접어두고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를 하는 것에 시간을 더 투자하기로 하였다.

시험기간과 겹쳐서 준비를 하고 있기에, 그게 가장 애로사항이다. 집에서 잠자는 것은 예전부터 포기하였기에...아침에 잠시 들어가서 샤워만 하고 다시 나오고;;;

일주는 6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27박 28일의 일정에 30개 도시를 거쳐오게 된다.
근처의 가까운 충청도를 시작으로, 전라도와 경상도, 강원도를 거쳐 서울과 경기지역을 지나고 다시 대전으로 돌아오는 루트를 짜게 되었다.

각 도시와 기업가정신 연관성의 설정 문제와,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도 거쳐가야하는 사심이 가득한(?) 루트를 짜기는 했으나, 루트의 수정이나 보완은 일주 중간중간 상황에 따라 다시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나아가기로 하였다.

방금전 세계일주팀의 정현이형, 승현이형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였다.
역시나 우리의 국내일주에 대해 세심한 조언을 해주셨고, 진심어린 걱정을 해주셨다.
형들 모두 감사합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

그리고, 일주전 그래도 가까운 지인분들께는 연락을 드리고 떠나야겠다.
아...집에서 자고싶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