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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업가정신 칼럼

삶의 목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걸까?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이다.

내년이면 2010년 이후 두 번째 맞게되는 의미있는 또다른 10년대의 시작이다. 2010년 전까지는 내 삶의 목표도 없었고, 무언가 해보고 싶은 의지나 욕망도 없었다. 그러다 2010년이 되면서 나도 무언가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는 목표를 갖고 의욕적으로 살게 되었다.

 

현재 필자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다. 처음 강사라는 직업을 했을 때는 솔직히 어떤 직업의식도 없었고, 그저 하루살이처럼 지냈었다. 그러다가 이 일을 업으로 생각하면서 좀 더 의욕적으로 일을하게 되었고, 보람과 좌절, 행복과 아픔도 겪으며 현재까지 오게되었다. 

 

이제 9년차에 접어든 지금, 내 삶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내 목표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돈? 명예? 결혼? 물론 세가지도 삶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는 것은 없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걸까?

 

그러던 중, 영화 1987을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우리가 현재 이렇게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건, 내 윗세대들의 헌신과 투지로 이루어진게 아닐까? 이제 내나이는 35세이다. 사회에서 무언가 펼쳐보기 시작할 나이이다. 나는 어떻게 다음세대들을 위해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할 수 있을까? 

 

딱히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이 강사라는 직업에서 학생들을 깨어있는 지식인으로 만드는게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의 일인듯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부터 깨어있어야하고 많이 공부하고 실천하고 깨져보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시작단계인 듯하다.

 

오늘 다시한번 '기업가정신'이라는 이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스티브'라는 기업을 어떻게하면 더 매력적인 기업으로 만들고, 더 큰 판을 짜서 많은 이들에게 선의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 그건 내가 기본, 원칙, 소신부터 지키면서 살아가는게 첫 걸음이라 생각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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