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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따위는 잠시 접어두고, 가슴 두근거리는 꿈을 위해 살아가자. 꿈!!! 반드시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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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에 해당되는 글 2

  1. 2011.06.24 '현재진행형'...기업가정신 국내일주
  2. 2011.06.13 '꼼꼼함'...기업가정신 국내일주


현재 필자의 '기업가정신 국내일주'는 잠시 정지상태에 들어갔다. 함께 일주에 참여한 유경수군이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큰 부상이 아니기에 다행이라 생각되면서도, 잠시동안 일주에대한 필자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갖게 되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과 4일차에 당한 부상이고 루트의 1/4 정도를 막 지나려할 때 생긴 일이다. 필자는 이 국내일주를 포기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방향성과 진행계획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다.

한번에 전국을 마치 수박 겉핥기식으로 찾아다니기보다는 좀 더 계획을 디테일하게 세워서 한 지역씩 차근차근 진행을 할 것이다. 일주일에 방문지역을 하나만 가더라도 꼼꼼하게 진행을 하려한다.
어찌보면 한 풀 꺾인 소리인 듯 보일 수도 있겠지만, 불과 3박 4일 동안의 짧은 일정 동안 필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대화를 통해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다.

한번에 모든 것을 이룩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는 법이라는 누구나 알고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말이다. 그렇기에 이 '기업가정신 국내일주'는 최종 시한이 미정이 되버린 프로젝트로 되버렸다. 이 프로젝트는 순수 나 혼자만의 힘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옆에서 많이 도와준 국내일주의 부팀장 유경수군과 이 프로젝트의 모태인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의 팀원들 모두의 성원속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이기에, 모두의 기대가 어우러져 있는 프로젝트이다.

그렇기에 더욱 세심하게 준비를 해야하고, 설령 기한이 늦춰지더라도 후회없는 프로젝트로 만들어져야한다. 기한이 1년이 걸리건, 2년이 걸리건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이번 짧은 3박 4일동안 내 발로 이동하면서 얻은 교훈은 꾸준함은 천재도 이긴다라는 진리라는 것이다.

구태여 변명은 하고싶지않다. 누군가 현재 필자의 이러한 결심이나 생각을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내가 나 자신에게 당당하면 그만이다. 그뿐이다.
다른사람의 평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물론 기대치와 염원이라는 이유를 근거로 들이댄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포기하지 않습니다. 단지 방향성이 약간 달라졌을 뿐입니다."

결론은 하나다.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어떤 방향으로 다시 진행할지에 대한 필자의 생각도 마무리 지어졌고, 이제 또다시 실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필자가 전국일주를 한다고 할 때, 누구나 불가능 할 것이라고 주변에서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짧은 기간이지만 나는 해내보였고, 비록 완수는 못했지만, 방향을 다르게 전환해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전국일주는 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방향성이 약간 달라졌을 뿐입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


옆에서 경수가 제안서 작성중 루트설계의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심을 하고있다. 솔직히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처음 한 두시간을 느린 진행으로 일관하는 경수를 보면서 답답함을 느꼈었다.

잠시 밖에서 바람을 쐬면서 예전에 명찰작업하던 나를 떠올려보았다. 그때 느꼈던 '디테일'에 대한 부분이 새삼 다시 머리속에 떠올랐다.
본인도 진행속도에 대해서 무척 답답함을 느끼겠지만, 어쩌면 경수는 '디테일'때문에 더디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잠시 슬몃 부끄러움이 일었다.
아, 이 친구는 이렇게 꼼꼼하게 진행하는데 옆에서 나는 빨리 끝내라고 보채기만 하다니...

사무실에는 여름이라 그런지 모기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있다.
마음같아서는 에프킬라를 싸~악 뿌려주고 싶은데;;; 얄미운 모기녀석들...

아마, 오늘도 새벽 4시는 되어야 집에 들어갈 듯 하고, 아침 9시에 학교에 나와서 후원관련 이곳저곳을 둘러보게 될 듯하다. 아까도 승현이형께서 후원은 시간을 촉박하게 잡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강원도에서 일하는 것이 잡히는 바람에(등록금을 마련해야 한다;;) 일정을 한 달이나 앞당기게 된 것도 핑계라면 핑계가 되겠지만...
미리미리 준비를 하지 못 한 나의 잘못이 전적이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나는 많은 부분을 배워가고있다. 그리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짚고 다시 넘어가고있다.

이번 국내일주를 진행하면서 나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취재를 하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많이 배워 나갈 것이다.
얼마남지않은 준비기간이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준비를 하고 출발을 해야지...

우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의 모든 팀원들은 '돋보기'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런 '돋보기'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매사에 꼼꼼한 팀원들과는 달리, 나는 대충대충의 성격이 강했다고 생각한다.
그럴때면 가끔씩 승현이형이 생각이 난다.
승현이형은 정말 꼼꼼하다. 어느 한 부분도 대충 지나가는 법이 없다.
그래서 나는 승현이형이 정말 좋다. 아마도 우리 프로젝트의 간판 '돋보기'는 승현이형이 아닐까? ^^

기업가는 정말 그런 꼼꼼한 사람이어야한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과 의지도 필수가 되겠지만, 일처리에 있어서 꼼꼼하지 못한다면 완벽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협상, 토론, 조사, 연구 등 모든 부분에 걸쳐서 꼼꼼해야하기에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갖추고있는 기업가는 되기가 힘든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나는 '스티브 잡스'를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일부에서는 무모함과 순수함 속에 창의력을 발휘하는 '리차드 브랜슨'같은 기업가를 오히려 '기업가정신'적인 측면에서 올바른 기업가라고들 말하고 있지만, 디테일적인 부분에 있어서 나는 '스티브 잡스'가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 물론 무모한 도전과 순수함도 빼놓을 수 없는 자질이지만, 그것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꼼꼼함'이 없다면 완벽한 기업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일례로 '스티브 잡스'는 자사의 모든 제품에 있어서 본인의 결정없이 제품을 출품하는 경우가 없고, 그 과정또한 본인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기업가적인 '세심함'을 보여주고있다.

다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최고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완벽한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자료조사에만 수십 혹은 수백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대본암기에서 발표 연출에 이르기까지 며칠동안 연습하는 그의 모습이 나는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꼼꼼함'을 몸소 모든 조직원들에게 보여주고있기 때문이다.

'꼼꼼한' 마음가짐을 가진 그런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가짐은 조직원들에 불어넣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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