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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수있다

'Think Different(2)'... (작년 전국일주 중에 완주의 찻집에서 묵을 때 찍은 공예품...) 잡스의 자서전을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된다. 떠오르는 사람들도 많고,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이래저래 좋은 책이라서 정신없이 읽고 있다. 그러던 중 오늘 읽은 부분 때문에 몇 자 끄적여본다. 오늘 읽은 부분은 '토이 스토리'제작과 잡스의 10년만의 APPLE로의 귀환, 아이맥과 '다르게 생각하라'광고 부분. 역시나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Think different'광고. (그 안에는 역사상 최고의 프레젠터로서의 잡스에 대한 부분도 다루었다) 실제로 그 광고를 그의 다큐를 통해서도 보았고,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책이나 다큐를 통해서도 많이 봤지만, 볼 수록 많은 부분을 안겨주는 일화이다. 문득 미래에 대한 앞으로의 .. 더보기
두근거림. 새해가 밝았고, 여전히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물론 직업의 성격상 무척 익사이팅(?)하다는 장점과 퇴근후에는 온몸의 기운이 쭉 빠지는듯하는 피곤함도 있지만, 나는 여전히 밝다. 28살이다. 적지 않은 나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주위의 친구 혹은 후배들이 슬슬 결혼을 한다. 어디까지나 남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나보다. 흠흠;;; 요즘의 일과는 하루가 무척이나 짧다고 느낄정도로 분주하다. 아침에 눈뜨면 그날 수업할 내용들을 점검하고(물론 준비량에 따라 전날 퇴근 후 부터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시험지 만들고, 그러면 출근시간이다. 출근하면 정신없이 수업을 진행한다. 11살부터 18살까지...초중고일세;; 학원에서는 짬날때마다 'American Accent Training'책을 보고있다. 영어영문학 전공.. 더보기
'왜 살아야 하는가'... 어젯밤 우연찮게 서재에 11년동안 방치해두었던 책을 다시 읽게되었다. 이 책이 처음 나왔던 2000년,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나도 그 열풍(?)속에 구입한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당시 중학생 때 읽었던 이 책은 다른 여타의 감동스토리를 담고있는 다른 책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한시간 반만에 250페이지 분량의 책을 엄청난 집중력으로 다 읽어버렸다. 읽고 난 후의 소감은 뭐랄까...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중학시절 왕따를 당하고 다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그녀는 비행청소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16세의 나이에 야쿠자의 부인이 되었으며, 이혼후 호스티스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친구분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22세의 나이에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