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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따위는 잠시 접어두고, 가슴 두근거리는 꿈을 위해 살아가자. 꿈!!! 반드시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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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 최고의 화두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가 아닐까 싶다.
필자는 요즘 이 프로그램을 재방송을 포함하여 정말 애정을 갖고 보고있다.
필자의 전직(?)이 딴따라여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음악적인 부분에서 정말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갖추고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이는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대다수의 시청자가 느끼고 있을 것이다)

'나는 가수다'에서 어떻게 쌩뚱맞게 '기업가정신'을 거들먹거리게 되었을까?
신기하게도 필자는 이 프로그램을 볼때마다 '기업가정신'이 연관이 안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영감을 받고있다.

요즘 피터드러커의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이라는 책을 정말 주의깊게 읽고있다. 그 책에서 피터드러커는 '기업가정신'은 기업가가 기업을 운영하는 전반에 있어서 '경영혁신'과 '기업가정신'이 동시에 수반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기업가정신'은 구현될 수 없다고 씌여있었다.

필자는 이 프로그램에서 '경영혁신'을 예로 들어보겠다.
이 프로그램의 풀네임은 '스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다. '서바이벌'이라는 단어를 보면 알겠지만, 말 그대로 '생존'을 해야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이번 경연에서 떨어지느냐 살아남느냐는 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수들의 자존심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논란이 많았던 '김건모'의 재도전...
필자는 '김건모'의 노래를 무척 좋아함을 서두에 밝혀두겠다. 첫 경연에서 '김건모'가 탈락했을때 깔끔하게 인정하지 못한 점이 엄청난 논란으로 이어졌었다.
차라리 제목을 '나는 선배다'로 바꿔라라는 등...

그 다음 경연에서 김건모는 손까지 부들부들 떨면서 공연을 하였다. 그 다음 경연까지 그 좋아하는 담배와 술을 일절하지 않았다는 말에서, 또 무대위의 그를 보면서 필자는 '생존'하기 위해서 혹은 앞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함을 '김건모'를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경력이든 명예든)이 앞으로 인생을 사는데 과연 중요한가?
앞으로의 세상은 점점 더 경력or명예or연배 이런 것들에 고려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이를 먹을 수록 자기자신을 더욱 단련시켜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여태까지 한국사회는 어느 정도 예전에 이룩했던 성과가 있었으면, 그것으로 나머지 인생을 보내는데 밑천으로 삼고 안주했던 경향이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
앞으로의 한국사회는 예전에 쌓은 성과는 성과로 남겨두고, 앞으로의 자기발전을 위해 개개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피터드러커의 '경영혁신'의 측면에서도 들어맞는다고 생각한다. 경영혁신에 있어서 기업을 경영하는 전반적인 부분도 포함되지만, 기업의 리더가 스스로를 혁신하지 않다면 그 기업은 도태될 것은 자명하다고 말하였고, 실제로도 우리는 그러한 사례를 많이 접하고있다.

지금까지 쌓아놓은 경력에 안주하고 망한 기업이 어디 한둘인가...

매주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중간중간에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보는데 매 경연이 얼마나 이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렇다. 본인을 단련시키고 혁신시키는 것은 힘들다. 본인이 나름대로 혁신을하고 자기수양을 하였더라도 주변의 평가가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면 낙오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매주 사람들의 입을 다물지 못할정도의 멋진 노래를 만들고 들려주기 위해서 출연가수들은 피나는 스스로의 '경영혁신'을 어쩌면 본인도 모르게 실천하고 있을런지도 모른다.

단순히 이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양질의 좋은 음악과 재미'를 제공하기위해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너무나 많은 부분을 배우고있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