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처음 구상했던 '기업가정신 국내일주'는 내 발로 전국을 걸어다니며 '작은 가게'이든 '어떤 중소기업이든' 직접 무언가를 일궈내는 사람들을 직접 취재하는 것이었다.
어제 필자의 '국내일주'의 구상을 마치게 되었다. 이는 순전히 한 후배의 영향이 컸다.
필자는 최근 그 친구와 인터넷 상에서 많은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 친구가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겠다고 지금 준비중에 있다라는 말을 하였다.
궁금증이 일어난 필자는 그 후배에게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 단계는 어느 정도 이냐고 물어보았다.
그 친구는 별거아니라는 듯이, '자전거 하나 새로 구입해서 일주에 쓰일 부속품들과 정비용품들 준비밖에 아직 한 게 없어요. 아, 그리고 일자별로 도달해야할 목표지점들 설정한 것도 있네요'
별거아닌듯이 말한 그 친구와는 달리, 나는 한 대 얻어맞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친구와 나의 차이는 '실천의 有,無였다'
그래서 어제 국내일주를 할 때의 나의 첫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게 되었다.
내가 처음부터 하고싶었던 일주였고, 나는 그 일주를 기꺼이 즐거운 여정으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내발로 전국을 걷고 싶은게 첫번째 목표이고, 사람들을 취재하여 그들의 인생사와 사는 이야기를 얻는 것이 두번째이다.
이제 두 달 남았다. 나의 국내일주 시작이...차근차근 계획을 잘 세워서 진행해야겠다.
나는 할 수있다. 나는 해낼 수있다. 나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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