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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업가정신 칼럼

복잡계...

 

필자의 2020년을 가장 강력하게 사로잡는 단 하나의 단어. '복잡계(complex system : 필자의 2020년을 가장 강력하게 사로잡는 단 하나의 단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2020년이다. 작년에 우연하게 발견하게 된 '안티프래질'이라는 책으로 시작된 여정은 현재 제프리 웨스트의 '스케일'에서 다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스완'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상에서 어떤 하나의 일이 발생(창발)하는 데에는 수많은 운, 재능, 노력, 전략, 협업 등 끊임없이 많은 변수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어우러져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현재 나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 혹은 나쁜 일은 과거의 내가 만들어 온 것이며, 그것이 삶으로 직결된다. 

 

나는 올해부터 들인 습관중에 하루의 만족도를 표로 도식화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는데, 이는 아주 괜찮은 것 같다. 지난 주 혹은 지난 달과 비해서 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또 얼마나 이번 달에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도 할 수 있는 데, 이는 연말에 한번 공개하려한다. 그 다음으로 많은 독서를 하고 있다. 한달에 열권 읽기가 목표인데 아직 한달에 다섯권의 책만 읽고 있다. 내가 좀 더 부지런하고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면 가능한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필자의 2010년은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던 해였고, 돌이켜 보면 2000년도 그랬었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도 내 인생에서 무언가 획기적인 한해가 되리라는 마음으로 생활을 하고 있고, 실제로도 지금까지 괜찮은 한해를 보내고 있다. 물론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는 진척도 없지만, 꾸준히 해내면 그래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나의 사업도 그렇고 앞으로 40살이 되었을 때, 나의 목표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것을 이룩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또 이번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나는 더욱 스스로를 '안티프래질'하게 성장시켰다고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아마 포기했을 법한 일들 혹은 정신도 어떻게든 해내도록 만드는 강한 정신력을 탑재하였고, 40부터는 체력전이라는 '신박사'의 조언으로 운동도 독하게 하고있다. 어떻게 운동을 하다보니 3년 전부터 못입던 바지도 어제는 그냥 쑥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계속 단련시키면 되는 것이다. 삶은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부지런히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만들면 되는 것이다. 

 

올해의 마지막에는 정말 만족스럽게 마무리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잘 흘러가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전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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