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기업가정신 다이어리

주체적인 삶.

 

일주를 한지 딱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난 학원업에 종사하게 되었고, 어느덧 장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 3년이 좀 넘었는데, 이제야 뭔가 감이 오기 시작한다. 코로나가 발목을 잡고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이다.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주도하면서 생활 혹은 운영했던 적이 있었는가?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항상 제대로 하지는 못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내 스스로가 제한을 두었지 않았나 싶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광고가 나가야한다. 새로운 교재 선정과 학생들 공지는 손도 대질 못하였다. 다음주가 최종인데 하나도 준비된게 없다. 물론 성격이 막판에 몰아서 진행하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미리미리 해놓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새로운 10년이 도래했다. 다음주는 정신없이 바쁠 예정이다. 학생들 시험이 몰려있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학기도 시작되기도 한다. 준비는 되어있지 않다. 오늘,내일이 아마 가장 정신적으로 많이 바쁠예정이다. 그래서 머릿속을 정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린지도 10년이 되었다. 여기에 글을 올릴때는 항상 무언가 심경에 변화가 있거나, 새로운 다짐을 할 때 찾는다. 지금도 그렇다. 무언가 새로운 다짐을 하려고 글을 남긴다. 아마 새로운 다짐은 했으나, 실천을 안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 이번에는 좀 더 나은 10년을 만들어 봐야겠다.  

'4========================= > 기업가정신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가워...  (0) 2023.10.28
품격...  (0) 2022.01.23
Polymath...  (0) 2020.09.29
Effort...  (0) 2020.09.17
Entrepreneur...  (0) 202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