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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따위는 잠시 접어두고, 가슴 두근거리는 꿈을 위해 살아가자. 꿈!!! 반드시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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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판선의 국내일주'에 해당되는 글 77

  1. 2020.11.07 결국은 제대로 하는거다...
  2. 2020.09.29 Polymath...
  3. 2020.09.17 Effort...
  4. 2020.07.26 Entrepreneur...
  5. 2020.04.16 복잡계...
  6. 2019.08.02 삶의 목표...
  7. 2019.07.07 하반기의 시작...
  8. 2019.05.13 배고프고 힘들어도 행복했었다.
  9. 2018.10.20 연결고리.
  10. 2018.10.19 진정한 기업가의 길에 들어서다.

지난 3년간의 일의 진행과 왜 내 삶이 이렇게 더디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오늘에야 풀렸다. 난 배움의 속도가 느린 사람이다. 학교다닐때도 그렇고, 사회생활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저만큼 앞서 나갈때도 뒤에서 적응하느라 시간을 한참이나 보낸 뒤에야 진행이 이루어진다. 이걸 깨닫는데 나이 30이 되어서였다. 

 

그런데, 거기서 한가지 안좋은 습관이 생겼다. 나는 원래 느리니까, 지금 못하는게 당연해라는 생각이 내 몸속 깊숙히 박혀버린것이다. 그리고 욕심은 많아서 저 앞만보고 있다. 일의 진행이 안되고, 이제는 어떤 한 집단의 장임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막혀버린것이다. 

 

나는 내가 아직 참신한 혹은 획기적인 무언가를 발견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자위하고, 또 내가 존경하는 인물들의 탁월한 천재성에 나는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기에 그렇다고 흘려보내고 있었다. 최근의 속터지는 상황에 대해서 나는 노원장님 말대로 그냥 '방치'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가 되는 일이 있으면, 그자리에서 해결을 하고 다음으로 가야하는데, 그놈의 언젠가는 되겠지, 나는 느리니까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마음이 있어서 전혀 '실행'을 하고 있지 않았었다. 오늘은 나에게 화가났다. 스티브야 그러니까 니 인생이 그모양 그꼴이다. 왜 이 힘든 사업에서 너는 태만하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냐. 왜 언젠가는 잘되겠지라는 생각만으로 살아갈 것이냐. 오늘의 일은 나에게 큰 경종을 울렸다. 노원장님께 한소리 듣는것은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인간적으로 모욕을 주려고 하는게 아닌 것임을 알기에. 이제는 온전히 나 자신에게 화가나고 기분이 나쁘다. 

 

아직 올해는 끝나지 않았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단계를 생각하고 다각도로 일을 해나가자. 그리고 민첩해지자. 부지런해지자. 나를 이기자. 내가 나를 못이기는데 누구를 이기고, 어떤 기업보다 앞서나가기를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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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math...

2020. 9. 29. 17:50 | Posted by HitmanSONG

Polymath : 박식가, 박식한 사람.

 

작년부터 알게된 '안티프래질'의 개념에서 나아가 프랙탈이론과 복잡계까지 두루 공부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이 대체 무엇일까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실마리가 풀렸다.

 

'폴리매스'다.

 

앞으로 세상은 계속 복잡계로 치닫게 될 것이고,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처하며 살아가야한다. 그래서 나는 일단 스스로를 '안티프래질'하게 만드는 것을 작년의 목표로 삼았고, 실제로도 스스로가 많이 안티프래질해졌다고 생각을 한다. 그 다음 단계는, 지금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블랙스완'들로 부터 발전하기 위해서는 계속 끊임없이 '발전'을 해야한다고 무심코 생각을 하던 중, 신박사님의 구원과도 같은 '폴리매스'라는 이론(?)을 알게되었다. 

 

앞으로 40대, 50대, 60대에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지표가 정해졌다하니, 빠른 시일내에 읽어봐야겠다. 안티프래질을 읽고나서 엄청 성장을 했던 것처럼, 상당히 기대중이다. 계속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장해야한다. 달라져야한다. 바뀌어야 살아남는다. 

 

빨리 읽고 싶어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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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ort...

2020. 9. 17. 17:06 | Posted by HitmanSONG

노력이라는 단어가, 주로 꼰대들에게 사용되는 인상을 주는 현 시국에서, 다시한번 '노력'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노오력이라고 비꼬거나, 아예 노력조차 하지 않는 후배 세대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력 :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과연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쓰고 있는가? 요즘은 그렇다고 말하고 싶은데,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않다. 학원업에 진출하기 이전 대학때, 나는 음악활동과 공모전 준비로 개인적으로 최고의 노력을 다했다는 기준이 내 몸 깊은 곳에 각인이 되어있었다. 한달동안 잠도 못자고 완전히 매진해서 기진맥진할 정도로 몸과 마음과 정신을 그 목표에 몰입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던 그 시절이, 나에게는 진정한 노력을 다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되었다.

 

학원업을 한지 이제 10년차가 되었는데,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10년이었다. 이유는 내 자신의 발전에 대해 신경을 안쓰고, 주변사람만 챙겼던 10년이었다. 이제는 나도 좀 챙겨가면서 생활을 하려한다. 그리고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기에 그래야 한다.

 

진정한 노력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내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었던 2004, 2008, 2010, 2011, 2016년. 앞으로 8년은 괜찮을거다. 2028년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나는 또 어떻게 버텨낼까? 다행히 '안티프래질'의 개념이 생겼기에 그렇게 걱정은 되질 않는다. 나를 밀어내는 충격은 나를 더 강하게 성장시킨다. 단, 그 충격에서 버텨내야한다.

 

노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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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ffort,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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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최근에 스티브 잡스와 관련된 동영상을 몇편 시청하면서, 나 따위의 노력은 진정한 노력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상반기의 3,4,5,6월은 나름대로 관리와 절제를 하면서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7월은 객관적으로 볼때는 완전히 엉망인 한 달로 보냈다. 

 

시험기간이라는 상황을 핑계로 그렇게 좋지 않은 하루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기록표에 나쁨도 보통으로 표시하며 나름 자기위안을 삼지 않았나 싶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입에 담고 있었다.

 

반성한다. 나는 그렇게 내 입으로 노력하면서 살라고 말을 하면서, 실제로는 행동에 옮기질 못했던 7월이었다. 

 

각설하고, 제목을 Entrepreneur(기업가)로 선택한 이유는, 기업가로서의 나 자신을 돌이켜보자는 취지이다. 그렇게 많은 기업가들을 알지는 못한다. 기껏해야 스티브 잡스, 리처드 브랜슨, 이나모리 가즈오 정도만 책으로 알고 있을뿐이다. 기업가로서 많은 기업가를 알지 못하는 것처럼, 내 분야에서 정직하게 나는 많이 알고 있는가? 아니다.

 

최근에는 피터드러커의 '경영의 실제'라는 책을 보고있다. 볼때마다 뼈를 때리는 말들로 가득차다. 그러나 그중에 실행은 얼마나 하고 있는가? 경영의 실제를 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실천을 해야한다. 운동도 다시 꾸준히 해야하고, 수업준비도 꼼꼼하게 해야하며, 무엇보다 요즘 수업때마다 내가 학생들에게 짜증을 내는 것같다. 나는 교육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서비스가 개판이다. 어떤 가게가 손님에게 짜증을 내는가.

 

내 수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은 무엇일까? 당장 월요일에는 광고도 신청해야한다. 참신한 광고문구가 한번이라도 나온적이 있는가? 그리고 위에 문제로 제기한 것중에 나는 무엇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기업가로서 나는 고민보다 실천부터 행해야 한다. 일단 지르고 나중에 고쳐나가면 된다. 그리고 미리 '계획'하고 '실천'을 해야한다. 하반기는 고민보다 실천부터를 모토로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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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2020. 4. 16. 14:36 | Posted by HitmanSONG

 

필자의 2020년을 가장 강력하게 사로잡는 단 하나의 단어. '복잡계(complex system : 필자의 2020년을 가장 강력하게 사로잡는 단 하나의 단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2020년이다. 작년에 우연하게 발견하게 된 '안티프래질'이라는 책으로 시작된 여정은 현재 제프리 웨스트의 '스케일'에서 다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스완'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상에서 어떤 하나의 일이 발생(창발)하는 데에는 수많은 운, 재능, 노력, 전략, 협업 등 끊임없이 많은 변수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어우러져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현재 나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 혹은 나쁜 일은 과거의 내가 만들어 온 것이며, 그것이 삶으로 직결된다. 

 

나는 올해부터 들인 습관중에 하루의 만족도를 표로 도식화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는데, 이는 아주 괜찮은 것 같다. 지난 주 혹은 지난 달과 비해서 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또 얼마나 이번 달에 발전하고 있는지를 확인도 할 수 있는 데, 이는 연말에 한번 공개하려한다. 그 다음으로 많은 독서를 하고 있다. 한달에 열권 읽기가 목표인데 아직 한달에 다섯권의 책만 읽고 있다. 내가 좀 더 부지런하고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면 가능한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필자의 2010년은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던 해였고, 돌이켜 보면 2000년도 그랬었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도 내 인생에서 무언가 획기적인 한해가 되리라는 마음으로 생활을 하고 있고, 실제로도 지금까지 괜찮은 한해를 보내고 있다. 물론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는 진척도 없지만, 꾸준히 해내면 그래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나의 사업도 그렇고 앞으로 40살이 되었을 때, 나의 목표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허투루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것을 이룩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또 이번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나는 더욱 스스로를 '안티프래질'하게 성장시켰다고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아마 포기했을 법한 일들 혹은 정신도 어떻게든 해내도록 만드는 강한 정신력을 탑재하였고, 40부터는 체력전이라는 '신박사'의 조언으로 운동도 독하게 하고있다. 어떻게 운동을 하다보니 3년 전부터 못입던 바지도 어제는 그냥 쑥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계속 단련시키면 되는 것이다. 삶은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부지런히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만들면 되는 것이다. 

 

올해의 마지막에는 정말 만족스럽게 마무리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잘 흘러가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전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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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표...

2019. 8. 2. 20:34 | Posted by HitmanSONG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걸까?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이다.

내년이면 2010년 이후 두 번째 맞게되는 의미있는 또다른 10년대의 시작이다. 2010년 전까지는 내 삶의 목표도 없었고, 무언가 해보고 싶은 의지나 욕망도 없었다. 그러다 2010년이 되면서 나도 무언가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는 목표를 갖고 의욕적으로 살게 되었다.

 

현재 필자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다. 처음 강사라는 직업을 했을 때는 솔직히 어떤 직업의식도 없었고, 그저 하루살이처럼 지냈었다. 그러다가 이 일을 업으로 생각하면서 좀 더 의욕적으로 일을하게 되었고, 보람과 좌절, 행복과 아픔도 겪으며 현재까지 오게되었다. 

 

이제 9년차에 접어든 지금, 내 삶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내 목표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돈? 명예? 결혼? 물론 세가지도 삶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는 것은 없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걸까?

 

그러던 중, 영화 1987을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우리가 현재 이렇게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건, 내 윗세대들의 헌신과 투지로 이루어진게 아닐까? 이제 내나이는 35세이다. 사회에서 무언가 펼쳐보기 시작할 나이이다. 나는 어떻게 다음세대들을 위해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할 수 있을까? 

 

딱히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이 강사라는 직업에서 학생들을 깨어있는 지식인으로 만드는게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의 일인듯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부터 깨어있어야하고 많이 공부하고 실천하고 깨져보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시작단계인 듯하다.

 

오늘 다시한번 '기업가정신'이라는 이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스티브'라는 기업을 어떻게하면 더 매력적인 기업으로 만들고, 더 큰 판을 짜서 많은 이들에게 선의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 그건 내가 기본, 원칙, 소신부터 지키면서 살아가는게 첫 걸음이라 생각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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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8월 쯤의 어느날...(노란머리의 필자. 폰카라 구리다)

하반기의 주제 : 졸꾸, 빡독, 실천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 이뤄내자! 

 

사진에 나왔던 저때가 아마(그 당시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라고 생각했었다. 

나이가 들고 생활하다보니 저때가 가장 인생에서 아름다운 순간이었고, 별일 아니던 때였다.

그리고 9월을 마쳤을 때는 후련함 보다는 아쉬움이 가득했었다. 

이제는 한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가 된 녀석들과, 하늘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있을 스틱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네 녀석.

나중에 나이 50이나 60먹어서 같이 합주실 차리고 즐겁게 음악이나 하자고 약속했었는데, 나만 남았네.

 

각설하고,

지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가장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었다는 듯이 추억속에서 남아있게 되겠지.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은 있다. 내 후년을 기점으로 아마 많이 달라져있겠지. 꼭 해낼꺼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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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5월은 힘든 나날들이었다. 아버지의 건강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그걸 술로 풀다보니 내 건강도 많이 안좋아진 것 같다. 반대로 사업적인 부분은 처음 시작때보다 조금 형편이 나아졌지만 확 좋아진건 아니다. 오히려 지금이 더 위기라는 생각을 갖고있다.
이렇게 힘든 나날이지만 그럴때마다 옛 생각을 한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2010년. 정현이형과 함께 프로젝트했던 저 시절이 난 너무나 행복했다. 돈없고 배고파도, 며칠밤을 졸린눈 비벼가며 피곤함을 친구삼아 보냈던 저때는 하루하루가 희망이었다. 오늘 간만에 정현이형 블로그에 들어가봤는데 형이 많이 힘드신가보다. 조만간 전화한번 드려야겠다. 형,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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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

2018. 10. 20. 15:51 | Posted by HitmanSONG


요즘에는 주로 걸어서 출퇴근을 한다. 좀 움직여야겠다는 생각과 운동을 아예 안하다보니 걷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어젯밤 퇴근할 때, 오늘 출근할 때 걷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젯밤에는 일본의 국민 그룹 B'z의 음악을 듣다가 아직도 내가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뛰는구나, 아직 열정이라는게 남아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B'z의 음악을 들으며 출근했는데, 예전에 카피했던 곡을 어떻게 카피했었나라는 생각으로 음악을 들으며 걸었다.


우선 곡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verse와 bridge, solo를 구분하고 코드와 리듬의 파악 그리고 멜로디의 전개를 충분히 숙지한뒤 하나하나 카피하는 식으로 곡을 진행했었다. 그 순간, 나는 왜 내 사업에서 문제에 대한 파악과 우선순위를 두고 어떻게 헤쳐나갈지를 생각안하고 운영하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에 도달했을때, 나는 이런 분석과 실천을 20살때부터 배웠고 해왔었지라는 생각에 도달하였다.


connection. 연결.

예전에 스티브 잡스의 그 유명한 스탠포드의 졸업식 축사에서 모든 것들은 다 연결되어있고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했었던 기억이 들었다.(하도 예전에 본거라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혹시라도 틀렸으면 얘기해주세요)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내 예전의 활동에서 현재의 일에 적용할 수 있는 특성들을 다시 따져보며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중요한 건 끈기다. 다이어트를 올해부터 시작한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있다. 처음에는 별로 표시가 안나다가 요새는 볼수록 몸이 좋아지는 그 친구를 보면서 꾸준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


시작은 연결고리라는 생각에 글을 썼지만 결론은 끈기로 끝나게 되는군.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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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장이 된지 10개월 차.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예기치 못한 비용지출, 신규생, 퇴원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크리틱까지. 처음 원장일을 하게 되었을때 가장 필요했던건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직원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 제자를 먼저 채용하게 되었다. 너무 편해서 그랬던건가, 안일하게 보내는 날들이 많았다. 그 제자는 선생이었던 나를 위해 너무 헌신적으로 일을 해주었고 나는 그걸 깨닫지 못하고 별 생각없이 생활하게 되었다.


이제 그 제자가 어제 퇴사를 했다. 본인의 꿈을 위해서. 그동안의 고마움과 있을 때 잘 챙겨주지 못한 것 같은 미안함, 그리고 새로운 직원을 뽑아서 시작하게 된 막막함과 두려움... 온갖 감정들이 몰려왔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고 잘 해내리라는 다짐을 하며 수업준비와 운영관련하여 새벽 두시가 넘은 이 시간에도 일을 하고 있다.


원래 진작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술을 좋아하는 관계로 일주일에 세번정도의 술자리와 나이가 들다보니 쉽게 떨어지는 체력을 생각 않고 생활하다보니, 정작 내 일과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질 못했다. 


사람은 위기가 닥쳐왔을 때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더니, 전에 없던 각오로 일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씁쓸하기도 하는 마음이 든다.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이미 지나간 일은 지나간 거고 앞으로 잘해나가면 된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본다. 


나는 이미 지난 일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앞으로 잘하면 되기에. 그리고 항상 나의 부족한 면에 대해서 어떻게든 달라지고 싶어하는 성향때문에, 항상 변화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정작 실천은 안하다가 정작 위기에 닥치면 변하게 된다. 그래도 그렇게 변하려고 하는게 어디인가?


진정한 기업가에 들어섰다는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내 자신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주부터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나날이 진행될 것이다. 그래도 해내야지. 이번에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낼 수 있다.

나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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