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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

Dream...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나도 나의 의지되로 살고 있지는 않다. 항상 생각한다. 그냥 나는 꿈속에 같혀서 살고있는 것인가? 계획을 세운 이래로 가장 힘든 점은, 나의 실행능력과 나약한 의지력이다. 학원수업은 바쁘고, 학생들은 조금씩 줄면서 수입도 줄고, 공무원 수업을 진행하면서 시간도 빠듯하다. 그리고 집에오면 책붙잡고 씨름한다. 나만의 'one-page proposal'을 작성하기는 커녕, 이 계획에 대한 명확한 'vision'조차도 흔들리고 있자니 참 한심하다. 과연 나는 나의 꿈을 향해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이런 걱정없이 그냥 돈이나 잘 버는 방법이나 떠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주변의 시선에 신경쓰지않고 이 '또라이'같은 계획을 꿋꿋하게 잘 실천할 수는 있는지...하루에도 수십번씩 머리속에서는 .. 더보기
나는 나비... YB노래중에 '나는 나비'라는 노래가 있다.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 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 살이 터져 허물벗어 한번 두번 다시 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 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젠 나의 꿈을 찾아 날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꺼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꺼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거미줄을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사마귀를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꽃들의 사랑을 전하는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꺼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꺼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꺼야 노래하며 춤추는.. 더보기
부활... 다시 정신차리기까지 2년 걸렸다. 그 2년동안 나는 충분히 방황했었고, 고민했었다. 앞으로 이렇게 나의 인생이 끝나게 되는 것인가? 난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가? 라는 질문에 온몸으로 발버둥치며 괴로워했었다. 더 이상의 가슴뛰는 삶을 살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 그렇게 내 온몸을 짓누르던 고통의 순간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앞으로 어떻게 진행하겠다라는 것을 지금 이 자리에서 쉽게 얘기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26살때 다짐한 '세상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에서 달라진 점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 이상에 반하지 않고 충실하게 살아가리라는 다짐은 계속 지켜나가며 살 것이라는 것은 자신있게 얘기하겠다.하루하루가 가슴벅찬 순간이다. 물론 괴로운 순간도 있다. 하지만 즐겁다. 이런 두근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