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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 절실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최근에 스티브 잡스와 관련된 동영상을 몇편 시청하면서, 나 따위의 노력은 진정한 노력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상반기의 3,4,5,6월은 나름대로 관리와 절제를 하면서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7월은 객관적으로 볼때는 완전히 엉망인 한 달로 보냈다. 시험기간이라는 상황을 핑계로 그렇게 좋지 않은 하루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기록표에 나쁨도 보통으로 표시하며 나름 자기위안을 삼지 않았나 싶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입에 담고 있었다. 반성한다. 나는 그렇게 내 입으로 노력하면서 살라고 말을 하면서, 실제로는 행동에 옮기질 못했던 7월이었다. 각설하고, 제목을 Entrepreneur(기업가)로 선택한 이유는, 기업가로서의 나.. 더보기
복잡계... 필자의 2020년을 가장 강력하게 사로잡는 단 하나의 단어. '복잡계(complex system : 필자의 2020년을 가장 강력하게 사로잡는 단 하나의 단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2020년이다. 작년에 우연하게 발견하게 된 '안티프래질'이라는 책으로 시작된 여정은 현재 제프리 웨스트의 '스케일'에서 다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블랙스완'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상에서 어떤 하나의 일이 발생(창발)하는 데에는 수많은 운, 재능, 노력, 전략, 협업 등 끊임없이 많은 변수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어우러져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현재 나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 혹은 나쁜 일은 과거의 내가 만들어 온 것이며, 그것이 삶으로 직결된다. 나는 올해부터 들인 습관중에 하루의 만족도를 표로 도식화하여.. 더보기
삶의 목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걸까?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이다. 내년이면 2010년 이후 두 번째 맞게되는 의미있는 또다른 10년대의 시작이다. 2010년 전까지는 내 삶의 목표도 없었고, 무언가 해보고 싶은 의지나 욕망도 없었다. 그러다 2010년이 되면서 나도 무언가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는 목표를 갖고 의욕적으로 살게 되었다. 현재 필자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다. 처음 강사라는 직업을 했을 때는 솔직히 어떤 직업의식도 없었고, 그저 하루살이처럼 지냈었다. 그러다가 이 일을 업으로 생각하면서 좀 더 의욕적으로 일을하게 되었고, 보람과 좌절, 행복과 아픔도 겪으며 현재까지 오게되었다. 이제 9년차에 접어든 지금, 내 삶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내 목표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