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이 터졌네... 일복이 터졌다... 26살이 될때 새해 소망으로 매년 일이 점점 많아지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었는데, 그게 매년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동창 친구들은 나를 '일퍼'라고 부른다.(오버워치의 리퍼에서 따옴) 유명한 그 캐릭터의 대사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에서 "일해라, 일해라, 일해라."라고 바꿔서 표현도 종종 하고 있음. 위의 그림에서 참 공감이 되는게 돈복(?)은 그다지 안되는 것 같고, 일복만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허... 요즘 내 3년(?) 혹은 5년후의 일에 대한 확신이 점점 생기고 있다. 그리고 그 일은 내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해야지. 미래에 대한 꿈을 먹고 사는 요즘이다. 더보기
소중함... (위의 사진은 내가 아끼는 장비들) 요즘 삶이 좀 제대로 잘 잡혀서 돌아가는 것에 감사하다. 매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는 요즘이랄까. 아침에 일어나서 맞이하는 하루의 시작도 감사하고, 밥먹는 것도, 아프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것에도 감사하다. 오늘 일이 있어서 은행에 갔는데, 은행에 내 파우치백을 두고 온 것을 한참뒤에나 알게되었다. 누나가 선물해준 백이었는데, 평소에는 별 신경도 안쓰다가 없어지니 참 당황스러웠다. 다행히 은행의 경비서시던 분이 보관해주셔서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뭐 얼마 안하는 거였지만, 누나가 선물해준거라 좀 특별했었나보다. 예전에(물론 지금도) 함께 일했던 원장님과 술자리를 했었는데, 프로이트의 심리학 책을 보고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이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은,.. 더보기
문제가 뭘까? 올해도 다사다난하게 보내고 있는데, 한가지 긍정적인 점은 예전보다 술이 많이 줄었다는 점이고, 좋지않은 점은 발전의 정체기가 왔다는 점이다. 작년에 해두어야지라고 미뤄놨던것들이 이제서야 막 터져나오고있다. 명함작업, 로고디자인, 나를 홍보할 방법등등 좋은 일들은 순간순간 지나쳐가기에 큰 감흥은 없지만, 안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막 터지는 법이다. 그래도 정말 안좋은 상황이 터지기전에 감지해서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 뭐, 결국은 돈이 아닐까? 이 업을 하고 있는 나에게 1순위는 학생들의 성적관리겠지만, 그걸로 밥벌어먹는 입장에서 그 다음 순위는 역시 돈이다. 이전에 돈으로 걱정없이 살고있다고는 밝혔으나,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도 또 돈이 필요하다. 물론 집에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 더보기